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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1학기 수학 목차

1. 덧셈과 뺄셈
2. 평면도형
3. 나눗셈
4. 곱셈
5. 길이와 시간
6. 분수와 소수

초등 3학년 2학기 수학 목차

1. 곱셈
2. 나눗셈
3. 원
4. 분수
5. 들이와 무게
6. 자료의 정리

지금부터 수학지도 경력 20년의 알파맘의
초등 3학년 1학년 수학 공부 중요 핵심 포인트!!! 방출합니다.

3학년 수학을 예습하려는 똘똘한 친구들, 그리고 학부모님이시라면
공부 하기 전 잠깐의 검색을 통해 공부방법을 알아보고자 알파맘의 블로그까지
찾아 오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원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 초등 3학년 1학기 수학 중요 포인트 -

 

1단원 덧셈과 뺄셈

 

3학년이 시작되면서 세 자리 수 + 세 자리 수
세 자리 수 - 세 자리 수를 배우게 됩니다.

받아올림이 없는 계산을 먼저 배우고 다음 받아올림이 한 번 있는 계산, 받아올림이 두 번, 세 번 있는 계산으로
확장해 갑니다.
빼기도 마찬가지로 받아내림이 없는 계산을 먼저 배우고 다음 받아내림이 한 번 있는 계산,
받아내림이 두 면 있는 계산으로 확장해갑니다.

2학년 때까지 두 자리수 덧셈과 뺄셈을 잘 배웠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단원입니다.
한 자리 수 덧셈, 뺄셈.
두 자리 수 덧셈, 뺄셈.
세 자리 수 덧셈, 뺄셈.

모두 방법은 동일하고 수만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단원에서 나오는 문장제 문제들 또한 지난 학년까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단원에서 계산실수가 많거나 문장제 문제를 자꾸 틀린다면
오히려 한 자리 수 덧셈, 뺄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에서 계산실수가 많다면
갑자기 커진 세 자리 수 계산으로 힘들게 연습하기 보다는
두 자리 수 덧셈, 뺄셈으로 충분히 연습한 후 세 자리 수로 넘어가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 1단원 덧셈뺄셈에서 아이들이 의외로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은

500-179 와 같은

0의 자릿수에서 받아내림을 하는 경우입니다.
배웠어도 쉽게 잊어버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특히 더 신경써서 가르쳐주셔야 합니다.

2단원 평면도형

 

 

선의 종류 : 선분, 반직선, 직선
각 : 각의 뜻, 각 읽는 방법, 각 그리는 방법,
각의 종류 중 직각 (직각에서 확장한 예각, 둔각은 4학년 때 배움)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에 대해서 배웁니다.

이 단원은 굉장히 어렵고 중요한 단원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단원의 중요함을 잘 모르시고
문제집의 문제만 다 맞으면 잘 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십니다.
그렇게 되면 여기서부터 수포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초등학교때는 수학 진짜 잘했는데 중학교 갔더니 수학 점수가 왜 이모양이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원을 찾아올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이 단원에서는 각각의 용어들을 모두 이해하고 암기 해야 합니다.
도형단원은 느낌적으로 쓱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그러니 문제집을 풀 때는 쉽게 다 나와서 어렵지 않다고 느끼지만
막상 '직선이 뭐니?'라고 물었을 때 정확하게 대답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기서부터는 반드시 메모하세요.


선분 = 두 점을 곧게 이은 선
반직선 = 한 점에서 시작하여 한쪽으로 끝없이 늘인 곧은 선
직선 = 선분을 양쪽으로 끝없이 늘인 곧은 선
각 = 한 점에서 그은 두 반직선으로 이루어진 도형
직각 = 종이를 반듯하게 두 번 접었을 때 생기는 각. 90도.
직각삼각형 = 한 각이 직각인 삼각형. (직각삼각형에는 직각이 두 개, 세 개일 수 없다.)
직사각형 = 네 각이 모두 직각인 사각형 (직각사각형이라고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정사각형 = 네 각이 모두 직각이고 네변의 길이가 모두 같은 사각형
심화. 직사각형은 정사각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직사각형은 네변의 길이가 같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사각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정사각형은 네 각이 모두 직각인 사각형이기 때문에 직사각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8개의 단어와 뜻은 반드시 외워야 하며
추가적으로 그리는 방법과 읽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한 번 개념을 암기하고 나서 다음에 잊어버리더라도
한 번 외웠던 학생과 한 번도 외운적이 없었던 학생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많은 걸 어떻게 외워???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께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성인의 뇌와 달라서, 성인은 지금 외우라고 하면 힘들고 머리아프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외웁니다.

3단원 나눗셈

 

 

 

 

 


나눗셈을 나누기하는 방법만 알고 넘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부모님께서는 나눗셈에서 말하고 있는 등분제와 포함제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이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셔야 합니다.
초등 교과서에 등분제와 포함제라는 단어는 직접 나오지 않지만 그 개념은 배우고 있습니다.
아니 배우지 않으면 앞으로 수학이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2단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중학생 때 수포자가 되고
3단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5,6학년 때 수포자가 됩니다.


나눗셈에서 등분제와 포함제를 쉽게 설명하면

등분제 = 사과 10개를 5명이 나누어 먹었다.
포함제 = 사과 10개를 5개씩 나누어 먹었다.

위 의 두 문장 모두
10÷5=2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뜻은 전혀 다릅니다.

등분제의 답은 1명이 사과를 2개씩 먹는 것이고
포함제의 답은 2명이 사과를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념만 정확하게 알면
상위 학년으로 갈 수록 똑같은 나눗셈 내용이지만
수만 확장되어 두 자리 수 나눗셈, 세 자리 수 나눗셈, 분수 나눗셈, 소수 나눗셈으로 배우게 됩니다.

단, 무리하지 마세요. 3학년 때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누기 하는 방법이라도 제대로 익힌 후
3학년 2학기에 다시 한 번, 4학년 때 다시 한 번...... 배우고 익히면 됩니다.
대신 부모님께서 등분제와 포함제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지속적으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4단원 곱셈

 

 


몇십 × 몇 20×3
올림이 없는 몇십몇 × 몇 34×2
십의 자리에서 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 72×4
일의 자리에서 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 28×3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에서 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 46×7

2학년 때 구구단 단원에서 곱셈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배웠다면,
3학년 1학기 곱셈에서는 받아올림을 실수하지 않도록 배우고 연습해야 합니다.

여기서 계산을 실수하지 않는 학습 포인트는 숫자를 쓰는 순서 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46×7을 할 때
6×7은 사십이라고 입으로 말하면서 쓸때는 2를 먼저 쓰고 4를 받아올림해줍니다.
여기서 사람은 실수하게 됩니다.
말로 하는 것과 손으로 하는 것이 다르니 당연히 실수할 수 밖에요.

사십이라고 입으로 말하면서 쓸 때도
4를 먼저 올려주고 2를 답에 써주면 틀릴 확률이 적어집니다.

 

5단원 길이와 시간

 

 


길이와 시간 단원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초등 3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약간은 어려운 단원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접하는 작은 물건들은 자를 가지고 이리저리 경험해 볼 기회가 많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줄자를 사용하거나 먼 거리를 생각하는 일이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그리 자주 있는 경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초등 교과내용에 들어있으니 꼼꼼하게 익혀야 하기는 합니다.
초등 3학년 이후 과정에서는 이런 길이와 시간의 개념을 다시 다루지 않으며
응용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초등 3학년 교과 내용을 적절히 공부하고 가야 합니다.

길이 = mm, cm, m, km

mm와 cm는 필통에 있는 자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가장 작은 한 칸은 1mm.
작은 한 칸이 10개 모이면 1cm.
따라서 10mm=1cm
응용하면 20mm=2cm

여기서 중요한 점은 1cm = 10mm는 쉽게 생각하지만 거꾸로
10mm = 몇 cm지 라고 물으면 헷갈려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
두가지 문제 모두 제대로 익혀야 합니다.

km와 m의 관계는 더 어렵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하면
m의 단위는 100m달리기와 키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보통의 3학년 아이들의 키가 약 133cm정도 됩니다.
여기서 100cm가 1m라는 것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1m가 100개 모이면 100m가 되고 체육시간에 자주 달리는 그 거리를 100m라고
어렴풋이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m는 필통속의 자로는 재기 어렵지만
이러한 길이들은 줄자를 사용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줄자의 경험을 심어주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km는 필통속의 자로도, 줄자로도 잴 수 없는
아주 긴~~~~길이를 말한다고 이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를 km로 나타내면 되겠구나하고 기억하게 됩니다.

길이의 직접 계산과 비교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mm, cm, m, km를 사용하는지 익히는 것은
생활속에서 필요하므로 꼭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이 외에 길이 어림하기, 직접재기, 거리 어림하기, 길이의 덧셈, 길이의 뺄셈 등등의
내용도 배우게 됩니다.

다음 시간을 배울때 별표 100만개를 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보통의 어른들도 70%정도는 정확하게 모르는 이 내용이
수학책에서는 자주 나옵니다.

 

 

 




바로 시각과 시간의 뜻입니다.

초등 2학년2학기에 시각과 시간을 배우기도 하지만
3학년이 되어 시각과 시간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줄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제대로 못배웠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제대로 모르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
2학년 시기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려워서 받아들이지 못했거나....

따라서 3학년 단원에서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짚어주어야 합니다.

시각 = 시계가 나타내는 그 순간을 말하며
시간 = 언제부터 언제까지 그 사이의 간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에 9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공부를 9시간 했다.

9시와 9시간은 다르다는 것이지요.
9시는 시각을 의미하고, 9시간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수학문제집에서는 시각과 시간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질문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읽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이부분을 정말 정확하게 짚어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시계 읽는법을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배웁니다.
요즘엔 전자시계가 많아서 시계 못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 슬픈 현실입니다.
전 세계 가장 고급지고 비싼 시계들은 다 바늘시계인데.....
꼭 시계읽는 법 잘 가르쳐주세요.

초등 3학년 1학기 시간단원에서는 '초'의 개념을 배웁니다.
그리고 초까지 포함한
시간의 덧셈과 시간의 뺄셈을 배웁니다.

여기서는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보통의 계산에서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은 10이 기준이 되지만
시간 계산에서는 60이 기준이 되니
태어난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은 당연히 헷갈립니다.
따라서 많은 연습을 해야합니다.


6단원 분수와 소수

 

 

수학공부를 시작하고 자연수가 아닌 신기한 수를 배우는 첫 단계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분수와 소수가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고 그냥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것을 배웁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어려워합니다.
늘보던 숫자의 모습이 아니니까요.

반드시 이것부터 가르쳐주세요.
1보다 작은 수를 나타내기 위해서 배운다구요.

1개의 사과를 반으로 자른 것 중 1개라고 말하면 너무 길어서
1/2로 표현한다는 것까지만 3학년1학기 때 배우면 됩니다.

3학년2학기에 분수단원이 나오는데 그 때는 좀 더 확장하여 배우게 되지만
3학년 1학기에는 여기까지만 확실하게 알면 됩니다.

소수 또한 1보다 작지만 0은 아닌 수를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0옆에 점을 붙여서 표현한다로 설명해주세요.

특히 6단원은 어렵기도 하고 배워야할 내용이 많기도 해서
모든것을 다 하려다가
단 하나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학습포인트를 잘 살펴주셔서
제발 꼭 수학의 기본을 잘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교육회사들은 왜 패드 학습지로 바꾸는 걸까?♥ 공부는 손맛 아닌가? ♥지면에서 디지털 학습

알파맘은 교육경력 20년차이자 워킹맘입니다. 오랜 학원(공부방) 운영과 세곳의 교육회사에 직접 몸담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는 수학을 전문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가르쳤고, 공부방 창업

alphamom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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