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코로나 차이♥실제 경험담!!♥오미크론♥증상차이 감기약♥♥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가 2022년 지금까지 대유행을 펼치고 있으며, 심지어는 현재 시점이 우리나라 확진자수 최고점을 찍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외출을 전혀하지 않는 저희 가족에게도 무서운 코로나가 찾아왔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은 어리기도 하고 또한 약하기도 해서 감기를 줄곧 달고 살았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섞지 않고 작년 2021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한번씩 감기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저도 같이 감기에 걸리는 순서로 감염이 되었고, 병원에 너무 자주간 탓인지 저희 동네 3곳의 병원에서 저희 가족을 다 알 정도로 단골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감기에 쭉 걸리다가 이제 코로나까지 직접 걸려보니 그 차이점을 어느정도 알 수 있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감기와 코로나 차이 1 - 증상차이

2021년에도 코로나로 불안불안했던 한 해 였는데, 매 달 병원을 가면서도 저희 가족은 단 한번도 코로나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외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던 일도 그만 두어 저와 남편 회사에도 다니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아이들만 겨우 기관을 다녔는데, 그곳에서도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없었기에 밀접접촉인 경우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대한 의심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보니 감기와 코로나 차이 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아이들은 물론 저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병원에 갈때는 항상 아이가 아침에 눈을 뜨면 '엄마~ 목아파~'라고 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증상 발현시기에는 목아프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증상 발현 3일차인 지금까지도 목이아프냐고 물어보면 목은 아프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감기와 코로나 차이 점으로 증상 차이를 정리해보면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감기 = 목아픔 → 열 또는 두통. 기침.

코로나 = 열 → 기침 → 목아픔 등 동시 다발적으로 증상 보임.

 

저희 아이들은 아직 목이아프다는 말은 하지 않지만 코로나 확진이었던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코로나 확진 며칠 후에 목이아픈 증상이 발현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차도 당연히 있겠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코로나 증상에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코로나는 열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시작되고 지금껏 우리 모두 열체크를 민감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38도 후반에서 39도 정도의 고열이 있기 며칠 전에 우리 아이의 머리에는 미열이 계속 있었습니다. 분명 체온계로는 37도 대였지만 코로나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록 머리쪽만 뜨거웠습니다. 보통 제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돌발진. 장염이 있어 열이 날 때에는 얼굴과 몸이 같이 뜨거워 지면 아이가 열이 많이 나고 아프다는 것을 체크했는데요. 코로나 증상 시작이 열인 만큼 다른부분 보다는 머리가 계속 뜨거웠던 것도 코로나 증상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감기와 코로나 차이 2 - 시간경과에 따른 증상의 악화여부

코로나는 시간이 경과될수록 발열,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 기준으로 첫째날은 열만 났고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밤에 기침을 하고 가래가 생겼습니다.

다음날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아이들은 증상이 아주 약한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서 보면 열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성인의 경우 대부분 기침과 목아픔, 두통, 구토, 설사 등등 코로나 확진 3~4일 쯤이 많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점이 감기와 코로나 차이. 코로나와 감기 증상차이 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 = 시간이 경과될수록 증상이 악화됩니다.

감기 = 시간에 따라 증상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 감기와 코로나 차이 3 - 감기약 과 코로나 처방약 차이점.

코로나에 걸리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코로나 처방약을 지어보면서 놀란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항생제의 여부인데요. 저는 목이 아프거나 기침, 콧물이 나면 무조건 항생제 감기약을 먹는 줄 알았는데, 코로나 처방약에는 항생제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항생제 안지어줬다고 투덜투덜 댔는데 조금 알아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에 의한 감염이라 항생제는 염증을 치료해주는 약으로서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감기약. 그것도 목감기의 경우

목이 아픈것은 목에 염증이 생겨 따갑기 때문인 것으로 항생제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려는 뜻으로 처방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코로나 감염 중에도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다고는 합니다. 그것은 역시 개인차이이고 의사 선생님들의 견해 차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아이들도 항생제 없이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있는 중입니다.

 

★ 감기와 코로나 차이 4 - 증상의 심각성

코로나는 개인차가 엄청나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똑같이 아이들이 걸리더라도 심각하게 열이 잡히지 않아 입원을 하기도 하고, 대면진료가 시행되기 전에는 사망한 사례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아이들도 그렇고 친척 조카들도 그렇고 저희 아이들도 그렇고 증상이 약하게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인 코로나 증상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현상이나 설사, 후각미각상실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부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치료센터에 가는 기준을 바로 호흡곤란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어쩌면 다행으로 증상이 약하게 오기도 하는데요. 처음 코로나19. 델타변이 시절에는 역시 폐가 하얗게 변한다는 것이 이 전염병의 가장 무서운 증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폐 손상을 가장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하면 감기와 코로나 차이 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호흡곤란. 그리고 폐손상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사망까지 이르는 것이 감기와의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기 우한 코로나 치명률 1~2%

델타 변이 치명률 0.8%

오미크론 치명률 0.16%

인플루엔자 독감 치명률 0.11%

 

오미크론 치명률이 독감보다 약간 높은 정도입니다. 전파력은 델타보다 2배 높으나 오미크론은 바이러스가 폐까지 가지 않고 상기도 감염에 머무른다고 합니다. 폐손상이 없으니 다행히 치명률이 낮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 시 델타변이 감염인지 오미크론 감염인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으로 보여지며 다행스럽게도 호흡곤란도 없다고 합니다.

 

★ 코로나 종식 언제쯤일까요?

WHO 코로나 영국지역 확진자. 사망자 통계를 살펴보면,

영국 오미크론 가장 피크일때 하루 확진자 20만명. 사망자 300명. 그리고 이제 오미크론 유행이 끝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오미크론 도 가장 피크일 때 하루 확진자 4만명. 사망자 13명 정도였다고 하니 우리 나라도 조금만 더 힘을내어 이 시기를 잘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스크는 어차피 미세먼지때문에 저는 계속 쓸건데요. 이제는 저희 가족도 외출을 자유롭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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