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 으라차차 내 인생 등장인물- 서동희 역 (남상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고아가 아닌 어른이요."

 

아무리 밝게 컸어도 '고아'라는 동정의 시선은 그녀에게도 아픔이었다. 빨리 어른이 되어 의상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할머니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여고생 동희.

 

그러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모든 꿈을 접고 조카를 입양해 키우게 된다.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그녀는 이웃과 가족의 도움 덕분에 조카와 함께 자립에 성공하고, 접었던 꿈을 서서히 펼치려고 하는데....

 

★ 으라차차 내 인생 등장인물- 강차열 역 (양병열)

"형 걱정하지마. 대충 살아줄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 인규에게 입양되었다.

과거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음에도 머리가 좋아 성적도, 외모도 출중하다.

그러나 그가 뭐든 잘해낼수록, 형과 어머니의 표정은 싸늘해졌다.

그 때 알았다. 형 뒤에 서는게 편하다는 걸...

어머니 기분을 맞추려면 열심히 살아서는 안 된다는 걸..

회사 물려받을 생각도 없고, 이 집에서 벗어나 독립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 으라차차 내 인생 등장인물 - 강성욱 역 (이시강)

"차열아, 넌 그냥 페이스메이커일 뿐이야"

 

외동아들이었던 성욱은 차열 때문에 첫째 아들이 되었다. 그건 혼자 독점했던 걸 둘이 나눠야 한다는 뜻이었고, 한 몸에 받던 관심이 둘로 쪼개진다는 뜻이었다.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었다. 차열이 페이스조절을 한다고 느꼈을 때부터, 자존심은 상했지만 우월감은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차열에게 가장 사랑하는 것을 뺏기고 마는데, 이대로 물러날 성욱이 아니다. 모든걸 걸고서라도 지켜 내리라 다짐한다.

 

★ 으라차차 내 인생 등장인물 - 백승주 역 (차민지)

"그 누구도 내 인생을 가로막을 순 없어. 그게 비록 내 아이라 할지라도."

 

잘나가는 사업가 아빠 덕에 유복하게 자랐지만, 사업이 망하면서 철없는 엄마와 함께 구질구질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하룻밤 아이까지 덜컥 임신해버렸다.

 

하지만 승주에게 사랑은 대학 시절부터 강차열 한 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확신한다.

외모나 능력에 어울리지 않는 짠한 짝사랑에 아파하면서도 강차열을 포기하지 못하는 승주의 절실한 마음이 비열한 질투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 으라차차 내 인생 - 주인공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강차열의 아버지이자, 강인규의 형인 강인하가 설립한 회사 "인하패션"

갑작스러운 사고로 형의 아들인 강차열을 양자로 입양하였고, 형과의 우애가 깊었던 강인규는 강차열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강차열이 답답하다.

강성욱과 강차열 형제에게 늘 공정하려 애를 쓴다.

 

하지만 최미경은 남편이 차열을 편애할수록 더욱 아들인 강성욱 편에 서야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조카를 내자식처럼 키우기는 쉽지 않다. 아들을 위해, 또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2회에 등장한 장면만으로 앞으로의 내용을 암시해 주는 듯 흑과 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지키려는 형 강성욱. 그리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동생 강차열.

서재석 ♥→ 백승주 ♥→ 강차열 ♥→ 서동희

강성욱도 백승주에게 호감. 

서동희는 오빠 서재석의 아이를 키우며 싱글맘 생활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강차열과 서동희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KBS 주말연속극에서 보았던 배우들이 대부분 출연하여 일일연속극이지만 주말드라마를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 기대가 되는 드라마 입니다. 신사와 아가씨 드라마가 끝나면서 헛헛했던 마음을 매일매일 달래 줄 수 있어서 저녁 8시30분이 기다려진답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