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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버리는 방법

누비이불과 작은 담요와 같은 것은 재활용이 되기 때문에 헌옷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솜이불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규정에 따라 지역별에 따라 누비이불과 담요까지도 헌옷 수거함, 의류 수거함에
버리지 못하게 정해놓은 곳도 있으니 반드시 경비실 또는 관리사무소 등에 확인 후
배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솜이불을 버리고 싶다면 세가지 방법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첫째,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둘째,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린다.
셋째, 기부한다.

또한 꼭 기억해야 할 사항!!!
지역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금지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폐기물 스티커가 허락이 되지 않는 지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도 종량제봉투 사용을 20리터까지만 허용하도록 규정이 있기에,
더 큰 종량제봉투 사용이 불가능하여 첫번째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부가 고지하고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불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는 대형 폐기물로 신고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정확하게 명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대형 폐기물로 버렸어도 수거하는 사람이
현장을 확인하고 신고품목과 수수료가 다른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종량제 봉투 종류와 종량제 봉투 크기는 어떤 것을 사용하면 될까?

일반용 종량제 봉투는 우리가 일반쓰레기를 버리는 흰봉투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반용 종량제 봉투 크기는
5리터
10리터
20리터
50리터
75리터
100리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100L 종량제 봉투가 가장 크지만 2021년부터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장 큰 종량제 봉투인 75L를 구매하여서 이불을 넣고 버리시면 됩니다.

그런데 75리터 종량제봉투의 무게 상한이 있다고 합니다.
종량제봉투 75리터는 19kg이하로 배출해야한다고 합니다.
만약 솜이불이 너무 무겁다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지 말고 폐기물 스티커를 사용해야 합니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가 있다면 좋을 텐데....
왜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걸까요?
바로 환경미화원의 건강때문이라고 합니다.
쓰레기봉투를 수거해가는 환경미화원이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이 근골격계 질환이라고 합니다.
무거운 종량제 봉투를 청소차에 매일매일 싣는 분들이 환경미화원인데
이 환경미화원 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생활폐기물봉투는 지역에 따라 황색 폐기물 봉투 125리터 용량이 있는 곳도 있고
최대가 75리터인 폐기물 봉투만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폐기물 스티커는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 것일까?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실을 통해서 폐기물 스티커 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관리사무실에 문의하면 판매처를 친절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정리해보겠습니다.

폐기물 스티커 구매방법
1.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한다.
2. 각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 신청을 한다.
3. 슈퍼 등 판매처에서 구매후 품목을 작성한다.

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크기에 따라 종류에 따라 구분하는 지역도 있고
그냥 이불 한 채에 2000원이라고 정해놓은 곳도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얇은 이불 1장에 1000원부터 2천원, 3천원, 4천원
5000원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이상도 있는지는 혹시 정보 아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이불 잘못 버리면 과태료가 나옵니다.
이불을 각 지역별 규정에 맞지 않게 버리는 경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불 기부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동물들이 덮을 수 있는 이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이불 뿐 아니라 담요, 침대 덮개, 베개, 방석 등 적당한 두께의 뜯기지 않는 소재로 되어진 것은 모두 기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 목화솜 이불이나 거위털 이불, 오리털 이불등은 유기견들이 물어 뜯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질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솜이불은 비용을 지불하고 버릴 수 밖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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