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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이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의 온수 온도는

보통 85도, 75도, 40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 자주 먹는 온도가 위의 세 가지라고 합니다.

85도는 컵라면, 커피

75도는 따뜻한 차.

40도는 보통 아기의 분유 온도라고 합니다.

 

이 때 조심해야 할 점은

세 온도 모두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정수기 사용 시 반드시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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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의 물을 받았을 때

정수기가 40도를 만들어 내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뜨거운 물이 나오고

다음 적정 온도의 물이 나오면서

40도의 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 비밀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40도의 물을 한 잔 다 내리지 않고

조금만 받아서 먹으려다

뜨거운 물에 입을 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파맘이 40도의 물을 아들에게 먹이려다 큰일 날 뻔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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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온도가 40도라서 

늘 생수만 먹던 알파맘은 임신과 동시에 생수병 분리수거의 고통에서 해방되고자

그리고 편하게 분유를 타기 위해 큰맘 먹고 정수기를 렌탈합니다.

 

그런데 아차차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서 분유는 반드시 끓여서 식힌 물로 타야 한다고 합니다.

아기들에게 분유를 먹일 때는

번거롭더라도 일단 물을 100도씨까지 한 번 끓여낸 후

40도의 온도로 식혀서 먹여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분유는 왜 끓인물이어야 할까요?

 

물을 끓인다는 것은 단순 정수된 물이 아니라 소독된 물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이 수도관을 통해 나오는 과정 속에서 오염이 되거나 다른 불순물이 섞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돗물이든 정수기 물이든 반드시 끓여서 식힌 물로 분유를 타야

물속에 있을 수 있는 균류 등을 없앨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끓인 물을 먹지 않으면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수기의 40도는 끓인 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아기 엄마들의 니즈를 반영한 끓인 물 정수기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알파맘은 그렇게 유별난 엄마는 아니지만

영유아 검진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꼭 끓인 물을 먹여야 한다는 말에

아기 때는 힘들어도 꼭꼭 끓인 물을 식혀서 먹였답니다.

 

돌 이후에는 정수기 물을 잘 먹고 있습니다.

 

아마 알파맘처럼 초보 엄마, 초보 아빠는 이러한 내용도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

경험담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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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믿지 못해 지금껏 생수를 사다 마셨었는데요.

생수가 너무너무 좋지만 다 먹고 난 페트병 배출은 정말 정말 힘듭니다.

바로바로 분리수거함에 배출하지 않으면

집에 페트병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페트병 배출 시 생수 브랜드가 적혀있는 비닐포장도

하나하나 뜯어줘야 하다 보니 분리수거하는 날은

정말이지 하루의 반나절이 다 지나가더라고요.

 

 

 

 

 

 

 

페트병 배출만 편하면 언제나 생수를 먹겠지만

정수기를 설치하고 나니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확 늘어나네요.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상담 오시는 어머님, 아버님들께도 유자차 넣고 75도물 한 번 눌러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편리했습니다.

 

냉온수 사용하실 때 특히 온수 물은 언제나 화상에 주의하여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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