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방법 잘 몰라서 생긴일!!! 패딩 손상없이 보관하는 방법!!!

2021. 8. 26. 00:07알고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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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세탁 전 꼭 알아야 할 팁!!!

패딩은 절대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안됩니다.

 

패딩 안에는 구스 등의 충전재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석유계 세제가 깃털의 기름 성분까지 제거해 보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패딩은 기본적으로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정말 너무 더러워서 부득이하게 세탁을 해야 한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드라이클리닝보다는 손빨래를 하는게 더 낫습니다.

섬유유연제는 패딩의 보온력과 방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패딩을 세탁할 때는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하고, 헹굴 때는 구연산을 한 숟가락 풀면 좋습니다.

세탁하고 말릴 때는 보관할 때처럼 충전재를 골고루 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한 세탁방법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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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드의 털 분리하기

 

먼저 후드의 털을 분리해야 합니다.

분리한 털은 세탁 전문점에 맡겨 따로 세탁하거나 베란다에 잠시 널어준 후 보관합니다.

 

패딩 천의 손상을 막기 위해 지퍼는 잠그고 밸크로는 붙여야 합니다.

 

소매 끝 블랙 폴리에스테르 안감에서 물이 빠져 이염이 생길 수 있으니

소매 안쪽으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 후 세탁기에 돌려준 후 1차 세탁을 진행 합니다.

 

1-1 컬러패딩의 경우 전처리 세탁하기

 

컬러가 있는 패딩은 하얀 패딩과 달리 전처리를 먼저 해야 합니다.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더러운 곳을 조물조물 비벼주세요.

흰색 패딩은 이 과정 없이 넘어가셔도 됩니다.

 

 

2. 1차 세탁하기

 

중성세제를 세탁기에 넣어야 합니다.

보통 울샴푸, 울드라이 라고 적혀있는 세제들은 중성세제입니다.

 

이 때 글리세린을 약간 넣어주면 좋습니다.

글리세린은 솜털을 촉촉하고 기름지게 해주어 보습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솜털의 숨이 가라앉지 않고 빵빵하게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단,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세탁 모드는 소량이나 표준코스에서 헹굼 없이 온수 30~40도 정도에 세탁과 탈수 버튼만 눌러줍니다.

 

위 과정이 끝난 후 패딩을 꺼내보면 아직 깨끗하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중처리를 해줄 예정입니다.

 

따뜻한 온수에서 전체적으로 몸을 불린 상태이기 때문에 때가 잘 빠지게 됩니다.

 

3. 중처리 세탁하기

 

물에 중성 액을 풀어 패딩을 담근 후 더러운 부분을 비벼주고 솔로 가볍게 문지릅니다.

소맷단은 아주 더러워서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단, 패브릭 전체에 사용하면 코팅이 망가질 수 있으니 좁은 면적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로 가볍게 헹구어 줍니다.

4. 2차 세탁하기

 

이제 다시 세탁기에 넣어 헹굼 4회, 탈수 강으로 설정한 수 돌려주시면 됩니다.

과정이 끝난 후 만져보면 아직 축축하게 수분이 남아있습니다.

 

이번에는 강으로 시작해서 최강으로 탈수해주세요.

이 때 마른 수건을 넣어 돌려주면 좋습니다.

더 잘 마르게 해주고 통안의 균형도 잘 맞춰준답니다.

 

5. 건조하기

 

탈수를 마친 패딩을 바람이 잘 통하도록 건조대에 잘 펴서 널어줍니다.

 

만약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너무 고온보다는 40도 이하에서 미지근하게 건조해야 원단에도 손상이 없습니다.

시간은 10분 정도, 송풍으로 돌려준 후 자연 건조로 말려주세요.

 

어느 정도 마르면 손을 아래와 위로 넣어 솜을 위아래로 빼주는 느낌으로 뭉친 곳을 풀어 줍니다.

조금 더 말린 후 탁탁 쳐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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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손상없이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은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서 편하게 보관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관을 하면 패딩 안에 있는 오리털이나 솜털이 아래로 쏠려 모양이 망가지고 기능도 안 좋아집니다.

니트처럼 접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패딩을 손상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사용하는 압축팩이 패딩에 손상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압축팩 대신 패딩을 손상없이 부피를 줄여 패딩 보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압축팩이 안되는 이유!!

 

패딩을 그냥 리빙박스에 넣어 보관하였더니 부피가 워낙 커서

한 박스에 한 벌이 겨우 들어가게 됩니다.

 

압축팩을 사용하면 보관할 때는 부피가 줄어들어 좋지만 나중에 꺼내었을 때 복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압축하는 과정도 은근히 복잡해서 귀찮기도 합니다.

 

솜털이야 어떻게 살아난다고 해도 겉면에 남는 주름은 절대 펴지지 않습니다.

이불도 마찬가지 입니다.

 

압축팩 대신 이것!! 세탁망으로 패딩 부피 줄이는 방법.

1. 패딩을 깨끗하게 정돈하기

 

먼저 깨끗하게 세탁한 옷의 지퍼와 단추를 채운 뒤, 팔 부분을 차곡차곡 접어주세요.

주머니 안쪽 확인까지 꼼꼼하게 합니다.

패딩이 정전기 때문에 유난히 먼지가 잘 붙기 때문에

돌돌이로 계속 먼지를 때면서 접으면 좋습니다.

 

모자에 달린 털은 따로 떼서 세탁하고 보관하면 됩니다.

 

2. 보관이 쉽게, 잘 접어주기

 

팔과 모자를 안쪽으로 접어서 아래서 위로 접어 올라갑니다.

 

3. 세탁망 사이즈에 맞춰서 접어주기

 

3등분 해서 접은 다음, 아래쪽으로 쏙 집어 넣어주세요.

털이 금방 부풀어서 조그만 크기기 유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접으면 조금이나마 고정이 되는 듯 합니다.

 

4. 세탁망에 넣어주기

 

사이즈가 큰 세탁망에 넣어주면 부피도 줄이고 잘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가방이나 신발사면 들어있는 방습제를 보관했다가 이럴 때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대로 리빙박스에 넣어두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니 옷장에 그대로 넣어도 됩니다.

 

주의할 점!!!

그냥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주의할 점은 패딩 안의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관할 때나 사용 할 때, 패딩을 가볍게 두드려서 충전재를 골고루 펴 주세요.

 

세탁망은 압축팩처럼 찢어지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사두면 버리기 전까지는 계속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부피도 줄이고 통풍도 잘되면서 먼지 쌓이는 것은 막아줄 수 있습니다.

 

부피가 커서 곤란했던 패딩 보관방법! 사용하지 않는 세탁망으로 바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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