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통증 원인과 증상♥좌골신경통♥허리디스크증상♥이상근증후군♥♥

2022. 6. 1. 23:50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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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고 허리가 아프면 신경외과에 가고, 무릎등의 관절이 아프면 정형외과에 갑니다. 근데 엉덩이가 아프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다보니 그냥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을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보니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지속적인 통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엉덩이통증의 대부분은 고관절 통증으로 이는 우리 몸의 중앙부에 위치한 고관절(엉덩이 관절)로 골반과 허벅지뼈(대퇴골)를 이어주는 관절을 말합니다. 좌우로 하나씩 존재하며 척추와 체중을 지탱하고 다리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사람이 걷고 뛰고 계단등을 오르는 것 모두가 고관절이 관여하고 있으며, 위로는 상체를, 아래로는 하체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보행시 가해지는 압박도 큰편 입니다. 이렇듯 사용량도 많고 항상 체중을 지탱해야 하다보니 그만큼 통증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주요 질환

1. 이상근증후군

- 고괄절 쪽에 위치한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여엉덩이부터 다리 쪽까지 통증을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원인은 골반이나 엉덩이쪽에 외상을 입거나, 이상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좌골신경을 압박했을 때 발생합니다. 다리를꼬거나 양반다리 한쪽다리만 의자에 올려놓는등의 이상근에 부담이 되는 잘못된 자세들도 이상근증후군의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증상으로는 주로 엉치 쪽에 통증이 느껴지며, 움직일 때 심한 고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좌골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동반됩니다. 허리, 사타구니 주변, 항문 주변, 허벅지 뒤쪽, 다리, 발 등에 통증이 있거나 배변시 직장에 이상 감각이 있을 경우 이상근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고관절염

- 고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고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한 편입니다. 주로 반복적인 사용과 노화 등으로 인해 고관절이 퇴향하여 대퇴부 연골에 마모가 생기는 퇴행성 고관절염이 대표적입니다. 이밖에도 외상이나 세균감염으로 인한 고관절염, 류마티스 계통의 고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 증상으로는 고관절 주변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통증으로 인해 운동 범위가 감소해 걸을 때 절뚝거리는등 보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걷거나 뛸 때 사타구니 쪽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감염성 고관절염의 경우 극심한 고관절 통증과 함께 고열이 동반됩니다.

3. 고관절 점액낭염

- 고관절 주변에는 여러개의 점액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점액낭이란 말그대로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로 고관절에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관절 주변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고관절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 주로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중격 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골반과 척추가 틀어진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점액낭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자극이 계속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관절 바깥쪽으로 통증이 발생하며, 아픈 부위 쪽으로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또 앉았다 일어나는 등 고관절 사용이 큰 동작에서 순간적으로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좌골신경통

-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와 다리 쪽으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좌골 사이를 지나는 좌골신경은 허리뼈부터 엉덩이, 대퇴부 뒤를 거쳐 양쪽 발끝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을 좌골신경통이라 합니다.

- 좌골신경통은 주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리 꼬기, 양반다리, 짝다리 등 잘못된 자세로 허리와 엉치쪽 근육과 관절이 약해지고 염증이 발생하면 좌골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과 수험생,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 좌골신경통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 좌골신경이 지나가는 쪽으로 신경통이 나타납니다. 주로 엉덩이가 뻐근하고 통증이나 저림이 있으며, 다리 쪽으로 저리고 당김, 통증, 뜨겁거나 차가워지는 느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감각 마비, 근력저하, 발가락 저림 및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허리디스크

-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탄력을 잃어 뼈 사이에서 탈줄하거나 흘러내림, 터지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디스크 내 수핵 팽창 -> 돌출 -> 파열의 단계를 거치면서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것입니다.

- 엉덩이 저림과 통증은 허리 디스크의 방사통 중의 하나로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겪고 있는 중상 중에 하나입니다. 허리를 중심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여 심하면 걷기와 앉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통증예방

1. 올바른 생활습관 및 자세.

- 고관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관절에 부담이 되는 자세인 양반다리, 다리를 꼬는 자세, 쪼그려 앉기, 한쪽 다리만 높은 곳에 올리는 자세등은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을 야기시키면서 고관절의 불균형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 고관절의 불균형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첫번째의 예방방법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또한 고관절 강화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합니다. 고관절에 무리가 가는 격한 운동보다는 물속에 움직이고 운동하는 아쿠아운동이나 수영, 걷기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고관절과 주변 근육, 인대등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정 체중 유지.

- 마지막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고관절이 받는 하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체중이 아닌 과체중일 경우 생활속에서 고관절이 받는 하중이 적정체중에 비해 몇배 더 받게 되므로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틈틈이 고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고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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