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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의 전내측과 5개의 발가락을 이어주는 두꺼운 섬유 띠를 의미합니다.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하고 발바닥에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 족저근막염은 염이라는 단어 때문에 염증이 심하게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발 근육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져서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파열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파열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 족저근막에 미세한 파열과 치유가 반복되면서 족저근막이 점차 두꺼워지고 딱딱해지게 되면서 이로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초음파로 검사를 했을 때 족저근막이 4mm 이상 두꺼워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 주된 원인은 발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40 ~ 50대에서 발생하지만, 축구, 야구, 마라톤 등 발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20 ~ 30대에도 족저근막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 과체중이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은 경우

- 발바닥이 평평하거나 너무 굴곡진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이 얇아지는 중년 이후

- 오래 걷거나 뛰었을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늘어나 손상을 받은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뼈의 돌기가 자라난 경우

 족저근막염 증상

-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2배정도  더 많이 발생을 합니다. 대부분 발꿈치의 내측의 통증을 느끼며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밤세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아침에 처음 걸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찌릿하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꿈치 안쪽에서부터 시작되어 발바닥 가운데까지 범위가 넓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처음 디딜때 이후 몇 걸음 걸으면 통증이 가라앉다가 계속 발을 사용했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오랜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통증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앉았다가 일어나 걸을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 오래 서있는 경우 발에 뻣뻣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 족저근막염은 일상 중 자연스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다행인 것은 대부분 생활습관 교정과 간단한 자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통증부위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함으로써 회복을 시켜줍니다. 충분한 휴식이 힘들때에는 발의 과도한 사용이 주된 원인이므로 발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원인을 줄여야 합니다. 원인이 운동이라면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해당하는 운동에 맞는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일어서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면 업무 중간 중간에 시간을 정해놓고 앉아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칭은 족저근막뿐만 아니라 아킬레스건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장시간 앉아 있은 후 걷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걷거나 열감, 붓기, 통증이 심할 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하기 전이나 마사지 중 혈액순활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쿠션감이 없는 신발을 피하고 발이 편하면서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과체중은 발에 충격이 더 많이 가해지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뒤꿈치 -> 발바닥 바깥쪽 -> 엄지발가락 순으로 걷는 것이 발 건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균형에 좋습니다.

-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 제한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되면 체외충격파, 약물치료, 주사치료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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