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빨간곰팡이? 붉은 곰팡이? - 원인과 관리 청소 방법

우리집 화장실에 빨간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자주 생깁니다.

 

세면대에도 생기고,

변기에도 생깁니다.

 

이것이 단순한 물때인건지

정말 균이 있는 곰팡이 인건지

 

'분홍색 물때

분홍색 얼룩

변기 빨간곰팡이

붉은 곰팡이'

 

아무리 검색을 해보아도

답을 찾기가 어려워서

열심히 조사해보았습니다.

 

 

빨간 곰팡이? 분홍색 물때?

발생원인과 제거방법,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빨간 곰팡이 발생 원인

 

 

욕실의 빨간 곰팡이는 물성분에 녹과 산성성분으로

인해 인체나 비누등의

단백질과 박테리아등의 성분으로 이끼류로 변질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붉은 곰팡이는 식빵이나 옥수수등의

표면에 많이나타나는

화학적성분의 곰팡이를 말합니다.

 

그 외의 장소는 물때나 물이끼등이 산화성분인

녹이나 녹물등이 산화반응을 일으켜서

붉은색의 물이끼류를 나타내게하며

이 경우에는 지속적인 청소를 하여야 하고

수질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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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투데이에서도

이와 관련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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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미생물이

화장실, 욕실등에 습기가 많은 곳에 증식되어

발생하는데 슈도모나스균, 메틸로박테리움등에

세균이 증식되면서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타일 등이

발색에 적용된 코발트성분이 청소 세재에

융해되어 분홍색 코발트 화합물이 만들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축 건물의 코발트 화합물이 생기기 쉬워서

오래된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 입주 아파트에서

자주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2. 빨간곰팡이 제거 방법, 청소 방법

 

 

(1)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곰팡이

 

물을 뿌리고 솔로 박박 문지르면

바로 제거가능합니다.

 

세균이라서 걱정이 된다면

쉽게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세제나

시중에 파는 화장실 세제 용품으로

뿌리고 세척하면 간단하게 제거됩니다.

 

(2) 시간이 좀 지난 곰팡이

 

화장실에 타일사이 백색 부분이나

옆 쪽의 실리콘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착색되어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락스와 세제를 섞어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세균은 제거되고

얼룩은 대부분 지워질 수 있습니다.

 

 

3.  빨간곰팡이를 관리. 예방하는 방법

 

 

미생물을 없앨 수는 없기때문에

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는 습한 환경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화장실, 욕실의 물기가

고여있지 않도록 빨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1)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는다.

 

자연스럽게 환기가 되면서 건조 시킵니다.

실내는 건조하기 때문에 물기가 마르면서

미생물이 발생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습니다.

 

(2)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한다.

 

화장실, 욕실 사용 후

바닥이나 벽면 물기를

스퀴지로 몇 번 쓱싹 하기만 해도

물기가 거의 없어집니다.

그럼 습기 건조도 빨리 되기 때문에

빨간곰팡이의 발생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