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의무 착용 나이. 카시트 몇 살까지 타야 하나?

추석, 설,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운전이지요.

 

안전운전을 위해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안전벨트 입니다.

안전벨트 착용은 기본이며

몸집이 작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카시트 착용까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카시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트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타고다니는 자동차에는 안전벨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안전벨트는 어른의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있어

몸집이 작은 어린이들이 앉았을 때 고정을 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났을 때

몸집이 작은 어린이, 그리고 아기들의 경우 몸이 튕겨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몸에 꼭 맞는 카시트가 필요합니다.

 

알파맘의 경우 임신했을 때부터 접촉사고가 있었던 터라

사고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늘 생각했으며

신생아 때부터 카시트는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카시트는 과연 의무일까요?

 

그렇다면 아이들을 위한 카시트가 과연 의무일까요?

네 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법적으로 카시트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자동차에 탑승을 할 때

뒷좌석에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좌석의 동승자도

좌석으로 되어있는 안전띠 착용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정하였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우리나라 나이 7살까지는 법적으로 카시트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카시트 착용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야 할까요?

 

2018년 9월28일 부터

바뀐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전국 모든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내 전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모든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이를 어길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어른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3만원을 내야하며

6세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안전벨트를 맸다고 하더라도

카시트가 없는 경우에는 과태료 6만원을 부과합니다.

 

 

카시트에 대해 또 궁금해지는 것들...

 

우리가 카시트 착용을 하는 것이 꼭 법적인 내용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중요한 사항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랍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초등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 착용만으로도

교통사고 중상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시트는 언제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키 145cm, 몸무게 39kg이 넘으면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성인용 안전벨트의 기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이보다는 키와 몸무게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카시트는 어느 위치에 설치해야 할까요?

 

카시트를 설치하기 가장 좋은 위치는

조수석 뒷자리 입니다.

간혹 운전자 옆 조수석에 카시트를 설치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수석에 있는 에어백이 터지면서

카시트를 밀어내게 되고

이로 인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시트 의무나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를 설치하는 위치까지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연령별 카시트를 알아봅시다!

 

 

카시트의 종류가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시트도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크기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신생아~약 3개월까지는 바구니형 카시트를 추천합니다.

신생아는 워낙 몸집이 작기 때문에

몸에 맞지않는 큰 카시트를 탈 경우 목을 지탱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구니 카시트를 꼭 착용해야 하며,

바구니 카시트의 경우

성인들이 바구니처럼 들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기들이 잠에서 깨지않고 움직일 수 있어 좋습니다.

 

바구니 카시트가 작아질 때 쯤 부터~5세까지는

토들러 카시트를 착용합니다.

 

그리고 4세부터~6세까지는 주니어 카시트, 부스터 카시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