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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만들기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레몬청의 기본인 레몬이 있어야 하고, 레몬청을 담아 놓을 용기가 필요한데 이 용기는 반드시 밀폐가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리병을 사용합니다. 레몬과 1대1 비율로 들어갈 설탕, 레몬이 거의 대부분 수입되기 때문에 국내 생산되는 과일 보다 농약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베이킹소다와 굵은 소금, 식초가 필요합니다.

 

준비물

1. 레몬

2. 밀폐가 가능한 유리병

3. 레몬과 1대1 비율의 설탕

4. 베이킹소다 & 끓는 물

5. 굵은 소금 & 고무장갑 or 장갑

6. 식초

 

★ 레몬 종류

- 레몬을 구매하실 때, 흔히 볼 수 있는 단어가 초이스와 팬시라는 단어입니다. 그냥 레몬이 아니라 초이스 레몬, 팬시 레몬등으로 명칭이 되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초이스 레몬과 팬시 레몬의 가격차이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매해야하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팬시 레몬

- 팬시는 특품이라 불릴 정도로 제품의 겉이 깔끔하고 깨끗한 형태의 레몬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백화점으로 유통이 될만큼 품질이 좋은 상품입니다. 높은 품질의 레몬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도 초이스 레몬에 비해 조금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 초이스 레몬

- 초이스는 제품의 겉이 울퉁불퉁하게 생기거나 팬시에 비해 매끄럽지 않은 표면을 가지고 있는 레몬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팬시에 비해 떨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데 보기 좋은 것이 맛도 좋다라는 의미에서 팬시 레몬에 비해 생긴 것이 약간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이유러 팬시 레몬에 비해 가격적으로는 살짝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레몬 사이즈 (크기)

- 레몬의 사이즈는 s 사이즈 (개별중량이 105g 내외), m 사이즈 (개별중량이 120g 내외), l 사이즈 (개별중량이 140g 내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용도에 맞춰 사이즈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레몬청 만들기에는 m 사이즈의 레몬을 사용하지만, 구매시 크기는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밀폐가 잘되는 유리병

- 청의 특성상 밀폐가 가장 중요합니다. 밀폐가 안되면 중간에 상하거나 변질되서 모두 버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가 잘되는 유리병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쨈유리병과 같이 밀폐력이 좋은 유리병을 많이 사용합니다. 종류는 보르미올리나 볼메이슨자등 다양한 종류의 밀폐 유리병이 존재하니 필요한 용량과 형태를 골라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전 보르미올리 콰트로 병과 피도 병으로 선택했습니다. 유리병은 온라인 마켓이나 오프라인 마켓등에서 많이 팔고 있으니 쉽게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쨈통처럼 뚜껑이 있는 밀폐유리명을 할지, 고무패킹이 있어서 좀 더 타이트하게 밀폐시켜주는 느낌을 주는 밀폐유리병으로 할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설탕

- 레몬청을 만드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이 바로 설탕입니다. 레몬과 설탕이 1대1 비율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레몬을 넣고 나머지는 모두 설탕으로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얼마나 많이 필요할지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또한, 만들어지는 레몬청의 색까지 고려하신다면 백설탕을 사용할 것인지?, 흑설탕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레몬 세척 방법

- 레몬은 대부분 수입하는 과일이다보니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른 과일들에 비해 많은 농약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하여 농약성분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베이킹 소다와 굵은 소금, 식초, 고무장갑 or 장갑을 이용하여 레몬을 세척합니다. 반드시 고무장갑이나 장갑을 반드시 낀 상태에서 굵은 소금으로 레몬의 겉 표면을 강력하게 문질러야 합니다. 

 

① 베이킹 소다와 끓는 물을 이용한 1차 세척

- 적당한 개수의 레몬을 넣은 후 베이킹 소다를 적당히 흩뿌려준 후 레몬 하나하나를 마사지 하듯이 꼼꼼하게 문질러줍니다. 레몬 자체가 단단함이 있기 때무에 빡빡 문질러도 레몬에는 상처가 가지 않으니 깨끗하게 문질러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로 문지른 후에 끓는 물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이 준비되면 볼에 담긴 레몬에 끓는 물을 부어 약 15 ~ 20초 동안만 담궈줍니다. 이렇게 끓는 물을 넣어주는 이유는 레몬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왁스나 농약등의 이물질을 닦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끓는 물 속에 있는 레몬의 시간이 25초를 넘기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② 굵은 소금으로 닦기와 식초로 살균하기.

- 15 ~ 20초간 끓는 물로 잘 불려진 레몬을 좀 더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레몬을 빡빡 문질러줍니다. 거친 결정들로 되어 있는 굵은 소금으로 레몬 구석구석을 열심히 문질러 줍니다. 이 때, 반드시 고무장갑이나 별도의 장갑을 끼고 하셔야 날카로운 굵은 소금으로부터 손을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레몬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굵은 소금으로 문지른다고 레몬이 뭉개지지 않으니 걱정하지마시고 열심히 문질러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 물로 레몬들에 소금기가 없도록 행궈준 후 다시 미지근한 물을 넣어준 후에 식초를 넉넉하게 넣어 마지막 살균을 약 15분정도 살균해줍니다. 이때 전체적으로 살균이 되도록 젓가락등을 이용하여 대굴대굴 굴려주시면 좋습니다.

 

③ 행금 후 물기 제거하기.

- 충분히 식초물에서의 살균세척을 마친 후 레몬 하나 하나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모두 물기까지 제거하면 레몬청 만들기 위한 완벽한 레몬 세척이 끝났습니다.

 

레몬청은 저와 저희 가족, 중요한 사람들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무엇하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세척단계입니다. 좀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하여 레몬청의 레몬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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