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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에서의 코로나 시작!

2020년 11월1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는

신경외과 의사(동구 학동 거주)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광주 546번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의료진과 입원환자, 보호자, 병원 입주 업체 직원 등으로

감염이 이어지면서 점점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까지 전남대 병원과 관련하여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만 30명이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18일

1. 한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합니다.

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광주588번 환자로 분류 되었습니다.

간호사 역시 전남대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2. 서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광주 589번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전남대병원 환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은

부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640여명, 교사와 직원 80여명 등 모두 72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에서 발생한 54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고위험시설인

병원 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11월18일 현재까지 발생한 전남대 발 확진자 수

이렇게 전남대 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모두 31명으로

의사 5명, 간호사 3명, 방사선사 1명을 포함해

의료진이 9명이며, 환자 4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와 지인 및 가족이 15명입니다.

 

11월 13일 전남대 병원 의사 1명을 시작으로

14일 5명, 15일 3명, 16일 14명, 17일 7명, 18일 2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남대병원 관련 67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1명은 양성, 63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436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전남대 병원의 현재 상황!

의료진과 환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생기면서

전남대 병원은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입원 병동이 있는 본관 1동 3층~11층 전체에 대하여

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전대병원 외래진료, 응급실 등을

11월14일 부터 폐쇄한 상태이며,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방역당국에서 알렸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가 꺽이지 않자 광주광역시는 거리두기를 11월19일 0시부터

1.5단계로 상향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노래연습장과 결혼식장, 장례식장, 오락실 등은

시설 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출입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한 학원과 미용실 등도 인원을 제한하거나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고 합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등도 좌석을 한칸씩 띄우고

놀이공원은 수용가능인원의 절반으로 출입인원이 제한됩니다.

 

대구, 경북, 서울, 경기 다음으로

광주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전남대병원발 확지자 증가를

방역당국에서는 4차유행으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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