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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증상 1 - 의심 증상

 

어느날 복부 쪽에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으로 내시경을 찍어보았지만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담석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담석증이란 우리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담즙 속에 있는 지방, 색소, 칼슘 등이 섞여 딱딱한 돌처럼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에 쌓이게 될 경우 복통을 유발하거나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담석증은 대한민국 성인 100명 중 10명이 걸리는 병이라고 합니다.

매년마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갈 수 없는 병입니다.

 

★ 담석 증상 2 - 담석이 생기는 이유 와 원인

우리 몸에서는 하루에 500ml~1L 가량의 담즙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담즙은 액체의 형태로 담남에 보관됩니다. 십이지장에서부터 분비되어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는데 관여합니다. 이러한 담즙의 주요한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가 빌루빈이 굳어지게 되면 담석이 됩니다.

 

담석은 일상 속에서 너무 짜고,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그리고 불균형한 식사를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더불어 담석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담석증 환자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담석이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2배가량 더 잘 나타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여성이 담석증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 속에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담석 증상 3 - 증상과 통증

담석이 생긴 60~70%가량의 사람들은 초반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하면 명치 및 우측 상부 복부에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콕콕 쑤시는 통증으로 확장되어 급기야 날개뼈 쪽에 통증을 느끼거나 어깨가 아프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본격적으로 발현되면 최소 1시간에서 최대 7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서서히 줄어들고 갑자기 심해지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담석 증상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몸살에 걸릴 것과 비슷하게 발열이 심해지거나 오한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까지 나타난 상황이라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도 꼭 인지하셔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 담석 증상 4 - 담석을 예방하는 방법

위에서 담석이 생기는 이유와 담석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담석을 예방하는 방법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정립하고, 매주 정해진 시간에 가벼운 조깅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땀을 배출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담석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바로 칼슘이 든 식품을 많이 먹으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담석은 지방이 높은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담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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