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5. 23:52ㆍ알고있자
현충일 뜻 - 현충일이란
현충일이란 '충렬을 드러내는 날' 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 입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 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는데요.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 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공휴일 쉬는 날이 된 것입니다.
현충일 행사 1
매년 현충일 공휴일에는 서울과 대전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 정부 주관 추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1분간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사이렌이 울리는데요. 사이렌이 울리면 묵념을 해야하며 사이렌이 울린다고 민방위 혹은 공습경보 등과 혼동해선 안됩니다. 또한 현충일 공휴일은 공휴일이기는 하지만 국경일은 아니며, 정확히는 '국가 추념일' 입니다. 국경일은 말 그대로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 이 날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절대 국경일이 될 수 없기에 '국가 추념일' 이라고 합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 (국방부령)으로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리다가 1982년부터 개정되어 '각종기념일등에 관한규정' (대통령령)으로 말미암아 해당 규정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습니다.
현충일 행사 2
매년 현충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추념식을 거행하는데요. 이 날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특히 전몰 군인들을 추모하는 의미의 날인 만큼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이나 불가항력적 사유로 참석하지 못할 사유가 아니라면 무조건 추념식에 참석해 영령들에게 예의를 표합니다.
정부 주관의 추념식은 보통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하지만 정부의 판단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쯤에 시작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 서면 10시 정각을 기해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리고 조포가 발사됩니다. 묵념 이후에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추모 공연, 국가유공자 표창, 대통령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진행됩니다.
현충일 = 태극기 다는 날!!
조기 게양 방법
5대 국경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입니다. 조의 다는 날은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 지정일입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달아야 합니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합니다.
조기는 이렇게 답니다.
1.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 답니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 게양합니다.
2.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 합니다.
3.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게양하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행사용 차량에는 조기형태로 달 수 있음.
4. 심한 비, 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음.
* 자녀와 함께 달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현충일에는 조기를 달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립시다.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깁시다.
<현충일 노래>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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